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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및 알뜰한 꿀팁, 소소한 혜택 등을 놓치지 말고 챙겨봅시다

  • 2024. 6. 15.

    by. 예쁜말쓰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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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팀목 대출은 국가에서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금리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때 사용합니다.

      현재 시중금리는 4%대이고,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은 2%대이기 때문에, 전세금 같은 큰 돈을 빌릴 때는 버팀목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런데 버팀목 대출은 HF대출과 HUG 대출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둘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버팀목전세대출 HUG와 HF 차이점

      버팀목 전세대출 진행과정

       

      버팀목 전세대출은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진행합니다. 

      보증서는 HUG(주택도시보증공사)와 HF(한국주택금융공사)라는 보증기관에서 발급해줍니다.

      발급된 보증서를 가지고, 은행에서 버팀목 금리로 대출을 실행해 주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 두 곳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을 보고 돈을 빌려주는가' 입니다. 

       

      HUG : 주택도시보증공사

      HUG는 얼마나 안전한 집인가를 보고 보증서를 발급합니다.

      즉, 집(목적물)의 상태에 따라 보증여부와 한도가 정해집니다. 

      따라서 소득이 적어도 보증금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HF : 한국주택금융공사

      HF는 신청인의 소득과 신용도에 따라 보증여부와 한도가 정해집니다.

      보통 신청인의 연소득의 3~4배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연봉이 4천만원인 A씨가 보증금 2억5천짜리 전셋집에 들어가려고 2억원의 대출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HUG에서는 최대 2억원 (2억5천의 80%) 의 대출이 나올 수 있습니다. 

      HF 기준으로는 최대 1억 6천만원 (4천만원의 4배)의 대출이 나오기 때문에, HUG에서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 외의 차이점

        HUG HF
      전세금반환보증보험 의무가입 가입 필수 아님
      대출절차 절차복잡한 편 HUG 보다 간단
      상환방법 은행이 집주인한테 직접 돈을 받음 세입자가 집주인한테 돈 받아서 은행에 상환
      매물 매물이 적은 편 HUG 보다 매물이 많은 편

       

       

      결론 : 어떤 선택이 좋을까

      나의 소득과 신용점수가 낮다면 집의 상태를 보고 대출진행을 하는 HUG가 유리합니다. 하지만, 조건에 맞는 집과 취급은행(지점)을 찾기 어렵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소득이 충분하다면, HF가 대출절차도 간편하고, 매물도 많기 때문에 HF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버팀목 전세대출을 받을 때의 절차와 보증서를 발급해 주는 보증기관인 HUG와 HF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번에는 전세금보증보험 및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의 조건에 대해서도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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